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여자화장실 몰래 들어가 몸더듬은 휴가병

By 김연세

Published : July 2, 2017 - 09:47

    • Link copied

경기 고양경찰서는 2일 만취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A(25) 일병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일병은 이날 오전 2시께 고양 시내 한 상가건물 4층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B(21·여)씨의 몸을 더듬고 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 일병이 추행하자 소리를 질렀고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던 B씨의  남자친구가 A 일병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일병을 검거했으나 만취 상태여서 조사하지 못하고 신병을  바로 헌병대에 인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