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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을 먹거리로? 밀거래 일당 ‘덜미’
중국에서 야생동물 1만여 마리를 트럭에 싣고 달리던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해당 트럭은 장시성 난창시의 한 도로에서 붙잡혔다고 외신은 지난 16일 전했다. 트럭에는 시향고양이, 왜가리, 고슴도치 등 여러 종류의 야생동물이 철창에 갇힌 채 가득 담겨있었으며, 그 중 일부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었다. 경찰은 야생동물 밀거래 일당은 지난주부터 추적하다 시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 몇몇 동물들은 식용으로 불법거래될 예정이었다고 외신은 전한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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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아닌데도 '욱' 분노조절장애로 한해 6천명 진료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이 든 컵을 던져 '물벼락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35) 대한항공 전무가 평소에도 사내에서 욕설과 함께 고성을 질렀다는 증언들이 나오면서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습관 및 충동장애'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5년 5천390명, 2016년 5천920명, 2017년 5천986명으로 증가 추세다. 습관 및 충동장애는 순간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고 싶은 자극을 조절하지 못해 자신과 남에게 해가 되는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정신질환을 말한다. 분노조절장애가 대표적이다.충동으로 인한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폭력적인 행동을 반복하는 분노조절장애 환자는 지나친 의심과 공격성, 폭발성 때문에 타인과 건전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분노가 심해지면 뇌의 교감신경이 잘 조절되지 않아 신체가 흥분하게 되고 합리적인 생각과 의사결정을 할 수 없게 된다. 조절 기능이 심하게 망가진 상태에서는 사고를 치거나 범죄를
April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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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패션위크 충격 패션 ‘미래지향적’
이번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벨라루스 패션위크에선 미래지향적인 패션이 빛을 발했다. 사진 속 디자인은 벨라루스 디자이너 타티야나 에프레모바의 작품으로, 말 그대로 LED 불빛으로 ‘발광’하고 있다. 사진=EPA-연합 에프레모바는 또한 빛을 반사시키는 유리 소재로 눈부신 디자인을 선보였다. 사진=EPA-연합 벨라루스 패션위크에는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등지에서 약 30명의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지구 반대편 산티아고에서도 13일부터 15일까지 패션위크가 열리고 있다. 산티아고 패션위크에선 칠레 디자이너 카밀라 폰티카스의 과감한 기하학적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AFP-연합 (khnews@heraldcorp.com)
April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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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회오리감자’ 춤 선보인 그녀..반응 폭발
유쾌한 유튜버 ‘효크포크’가 길거리에서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엽기적인 춤을 추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유튜브)지난 12일 효크포크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이 영상에서 유튜버 최효원씨는 벚꽃이 떨어진 길거리에서 현란한 춤사위를 뽐내고 있다. 두 손을 골반 옆으로 뻗고 온 몸을 돌리는 이 춤에는 ‘회오리 감자’라는 재치있는 자막이 달려있다. (사진=유튜브)최효원씨는 후반부에는 머리에 머리띠를 달고 더욱 격렬한 댄스를 선보인다. 흥 넘치는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와 이걸 춘다고?” “배우고 싶습니다” “인생이 행복해졌습니다” 등의 댓글들이 영상에 달리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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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에 '가미카제' 이모티콘 사라졌다
온라인 무료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자살특공대인 가미카제(神風)를 활용한 이모티콘(모바일 스티커)이 사라졌다고 12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밝혔다.서 교수는 "2016년 11월경 네티즌의 제보로 텔레그램이 'Kamikaze Cat'(가미카제 캣)이라는 이모티콘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회사 측에 이메일로 사용 중지 요청을 지속해 보냈다"면서 "1년여가 지나 최근 확인한 결과 '가미카제'라는 검색어는 'Cat the Pilot Stickers'(캣 더 파일럿 스티커)로 변경됐고, 이모티콘은 텔레그램 안에서는 아예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았다"고 전했다. 텔레그램에서 최근까지 사용한 가미카제 이모티콘의 다양한 모습들. (연합뉴스)당시 텔레그램 사용자들은 가미카제의 뜻을 모르고 이모티콘을 개발해 메신저에 올리고 내려받고 있었다.카카오톡, 라인 등과 같은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은 현재 영어·스페인어·독일어·한국어 등 8개 국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April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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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자식 사랑' 과학으로 설명할 뇌부위 찾았다
美 하버드대 연구 성과 '네이처'에 발표"뇌 시상하부의 전시각중추가 담당…총각 쥐도 아빠 쥐로 변신"아이들에게 관심이 없던 사람도, 아이를 낳은 뒤에는 자녀에게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나이가 들어서도 변하지 않아, 70대 아들·딸에게 '아들 바보', '딸 바보'의 모습을 보이는 90대 노인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내리사랑'은 사람뿐 아니라 일부 포유류에서도 관찰할 수 있는데, 이를 통틀어 '부모 행동'이라고 부른다. 새끼를 돌보는 쥐의 모습 [Dulac Lab/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Harvard 제공]최근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은 이런 부모 행동을 조절하는 뇌 부위를 찾아냈다. 어버이의 사랑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데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된 것이다.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11일 자에 실렸다.쥐의 경우 '부모'가 되면 보금자리를 만들고, 새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새끼 쥐를 보듬어주는 시간이 늘어나는
April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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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괴상한 녹색 동물 3종
지난달 동물 전문 매체 애니멀플래닛은 인스타그램 계정(@animalplanet)을 통해 세 가지 희귀 녹색 동물을 조명했다. 얼핏 보면 눈이 두 짝 달려있는 것처럼 보이는 동물이다. 이구아나로도 알려진 대형 도마뱀으로 길이가 1.5~2m에 달한다. 녀석의 등엔 마치 공룡을 연상케 하는 비늘이 달려있다. 또 턱 부위에도 둥글고 큰 비늘이 있는데, 방어용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적을 만났을 때 이구아나는 이 비늘을 잘라버리고 도망친다고 한다. ‘나이스나 투라코’라 불리는 새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견되며 숲 속에 서식한다. 마치 색깔을 맞춘 듯한 눈 주위 붉은 반점과 새빨간 부리가 인상적이다. 멕시코와 중남미에 서식하는 ‘레드아이 트리프록’이다. 붉은색의 큰 눈을 가지고 있으며 몸통은 화려한 녹색이다.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에서 보내며 높이, 멀리 뛰는 재주를 갖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April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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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소개된 ’족발 서민갑부女’
일부 대만 남자들이 최근 앞다퉈 야시장으로 달려갔다. 타이중에서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한 돼지족발집 때문이었다. (사진출처=마케팅마인드)이들은 미식가는 아니었고 그렇다고 보쌈 사재기를 위해 모여든 것도 아니었다. 그저 여직원을 보러간 상황.이 직원은 최근 고용됐다는 아르바이트생이다. 그의 출중한 외모가 입소문을 타면서 중국대륙에서 찾아온 남성소비자도 많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하지만 손님 대부분은 아르바이트생을 볼 수 없었고 허망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후 지역신문 등에 따르면 이 여자는 시장상인이 가게 홍보를 위해 일당제로 고용한 도우미였던 것으로 밝혀졌다.(khnews@heraldcorp.com)
April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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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도 걷어차는 사자...‘살벌한 쟁취’
서로를 향해 으르렁대며 살벌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수사자와 암사자가 있다. 얼핏 보면 싸우는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그들은 짝짓기를 하는 중이라고 한다. (인스타그램)내셔널지오그래픽 소속 영화감독인 밥 풀 (Bob Poole) 인스타그램 계정에 10일 올라온 영상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설명에 의하면 두 사자는 짝짓기 직후에는 서로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나머지 시간에는 서로를 부드럽게 대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사자들은 하루에 100회 이상 짝짓기를 할 수 있다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덧붙였다. 이 채널에 따르면 사진에 등장한 수사자는 최근 해당 암컷의 아비가 관할하던 영역을 무력으로 빼앗은 상태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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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무늘보, 일주일에 ○번 배변활동
무언가를 물어뜯는 나무늘보의 모습이다.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고 느린 동물이라 칭해지는 나무늘보. 중앙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에 분포하고 있는 이 동물을 야생동물 전문 매체 디스커버리 채널 인스타그램 (@discoverychannel) 계정에서 조명했다. 디스커버리 채널은 6일 나무늘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주로 나무에 매달려 생활하는 이 동물은 일주일에 단 한번 배변활동을 하려고 나무에서 내려온다고 설명했다.나무에서 내려와 있는 기간이 나무늘보의 안전에는 가장 취약한 시간이라고 한다. 포식자들의 공격을 받기 쉽기 때문이다. (khnews@heraldcorp.com)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인스타그램)
April 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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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생명체 등장...‘발칵’ 뒤집힌 해수욕장
파란색 또는 자주색을 띠는 작은부레관해파리. “물에 떠다니는 공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독침을 지닌 동물이다. (Wikimedia Commons) (Pixabay)이 동물은 피살리아속에 속하는 종으로 여러 바다에 널리 분포한다. 지난 4일 동물 전문매체 애니멀플래닛 인스타그램 계정 (@animalplanet)에서 작은 부레관해파리를 집중 조명했다. (Wikimedia Commons) (Animal Planet Instagram)기다란 촉수로 독을 전달하기 때문에 해변가에서 이 동물을 목격하는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애니멀 플래닛은 조언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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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뚝’ 끊어 설거지… 세정력은?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수세미를 만들 수 있을까? 최근 한국의 유명 래퍼 ‘산이’는 자신의 파격적인 머리 모양을 공개했다. (출처 = 산이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머리카락을 레게 스타일로 땋은데다, 형형색색 무지갯빛 색을 입힌 것. 산이의 사진을 본 한 팬은 “집에 수세미가 떨어졌다”며 수세미로 쓸 수 있게 머리카락 한 가닥을 떼어달라 요청했다. 메시지를 본 산이는 곧바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팬에게 보내줬고, 이후 팬은 ‘산이 머리카락 후기’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팬은 머리카락 수세미를 이용해 컵에 묻은 진한 립스틱 자국을 지워보려 했으나 실패했다. 팬은 ‘세정력 1, 털 빠짐 1881181010101111’ 이라는 후기와 함께 머리카락 수세미가 설거지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남겼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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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말도 안되게’ 생긴 동물 3종세트
마치 페인트가 칠해진 듯 새빨간 코를 가진 원숭이가 있다. 4일 자연 전문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 인스타그램 계정(@natgeo)에 올라온 개코원숭이 사진이다. 에베네저(Ebenezer)라는 이름을 가진 이 원숭이는 1988년 성탄절에 태어났으며 5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개코원숭이 수컷들은 에베네저와 같이 휘황찬란한 코를 가졌다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전했다.기다란 부리를 가진 따오기 새다. 오늘날에는 마다가스카와 세이셸 섬에서만 발견되는 희귀종이다.바다를 유유히 헤엄치는 고래상어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의하면 고래상어와 같이 여과섭식을 하는 바다 동물들은 환경오염에 특히 취약하다고 한다.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비닐을 실수로 삼키는 일이 많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사진=인스타그램)
April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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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에서 목격된 장면...몇 호선?
객차 안이다. 중국 어느 대도시를 달리는 전동차로 추정된다. (사진=유튜브 캡처)한 젊은 여자가 출입문 앞 바닥에 다리를 쭉 펴고 몸을 기대앉아 있다. 이 승객은 매우 고단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국내 누리꾼들 반응은 사진 제목이 더 흥미롭다는 것. 어떤 이가 이 사진에 ‘내 집 같은 지하철’이라는 캡션을 달아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시했다. 이는 ‘민폐 끼치는 상황들’이라며 유튜브 동영상에 한데 묶인 장면 중 하나이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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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을 깨고 기어나오는 공룡같은 생물체
새끼 악어들이 알을 깨고 세상으로 나오고 있다. 2일 야생동물 전문매체 디스커버리 채널의 인스타그램 계정(@discoverychannel)에 올라온 사진이다. 악어의 조상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에서 쥐라기 초에 출현한 프로토수쿠스(Protosuchus)라는 동물이라고 한다. 파충류인 악어들은 강, 호수, 습지에 주로 서식하며 알을 낳기 전 지름 2.1~3m, 높이 0.6~0.9m의 둥지를 만든다. 약 30개에서 50개의 알은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에 낳는다고 한다. 어떤 어미 악어들은 90개의 알을 낳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이후 악어는 알들을 풀로 덮고 65일 이후 새끼들이 알을 깨고 나온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사진=인스타그램)
April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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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물고기, ‘죽음의 미사일’인 이유
성인 두 명이 들어야 할 정도로 거대한 물고기가 있다. ‘아라파이마’라는 브라질 및 가이아나 지방의 거대한 담수어 영상이 야생동물 전문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 와일드 인스타그램(@natgeowild)에 1일 게재됐다. 보통 아라파이마의 길이는 5미터, 무게는 300킬로그램에 육박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와일드에 의하면 해당 물고기는 평소엔 인간에게 해를 가하지 않으나 공격을 당하면 ‘죽음의 미사일’로 돌변해 공격자를 향해 돌진한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사진=인스타그램)
April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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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 일탈에 행락객 ‘북적’
파도타기 중인 수녀가 유명 관광지에서 포착됐다. (사진=유튜브 캡처)인터넷 반응은 역시 뜨겁다. “시선 의식하지 않고 멋진 한때를 즐기고 계신다”는 등 누리꾼들은 이 성직자를 향한 박수갈채를 아낌없이 보내고 있다. 한편 해당 서퍼가 실제 가톨릭교회 소속인지에 대한 진위논란이 있는 게 사실. 드라마 촬영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여하튼 이 여성은 피서객들 관심을 한몸에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khnews@heraldcorp.com)
March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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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책에 ‘짬짜면’ 먹은 증거...
한 미식가가 흥미롭다며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시한 사진이다. 국내 한 지방의 고분에서 출토된 토기로 보이는데... (사진=유튜브)짬짜면이나 볶짜면 등 배달전문점 용기를 연상케한다는 견해가 대다수다. 이 토기는 경주 안압지에서 발굴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신라시대 궁중에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그릇을 후대인들은 ‘찬합무늬토기’로 명명하고 있다.재질은 점성이 강한 점토에 일부 놋쇠장식이 가미된 것으로 보인다.(khnews@heraldcorp.com)
March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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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대 구찌 가방...목욕바구니 닮았다는 주장도
세계적 명품 브랜드 구찌가 이번 시즌 신상품 가방 중 하나로 ‘로고 탑 핸들 토트백’을 지난 22일 내놓았다. ‘구찌’ 로고가 가운데에 크게 새겨진 이 가방은 구찌의 영국 홈페이지에서 한화 약 103만원에 현재 판매되고 있다. 해변가에 가져가는 비치백에서 영감을 얻은 이 가방은 고무 재질로 만들어졌다. 바구니 같은 모양에 윗부분에는 손잡이 구멍이 뚫려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100만원 넘는 고가의 가방이 마치 목욕 바구니 혹은 장바구니를 연상시킨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가방을 본 네티즌들은 ‘예술의 세계는 이해할 수 없다’, ‘명품 브랜드면 뭐든 다 비싸야 하나,’ ‘이건 찜질방 갈 때 쓰면 되겠다’ 등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디자인을 선도하는 구찌답다는 호평도 만만치 않다. 구찌는 이 가방에 대해 “1970~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데다 기능적인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khnews@heraldcorp.com) (사진=구찌 홈페이지)
March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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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하는 남자’ 데이비드 베컴
전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남성을 위한 화장품 브랜드 ‘하우스 99’를 론칭했다. 전 세계 남성소비자를 향한 베컴의 새로운 주문은 바로 ‘수분 크림을 바르자’는 것. 베컴의 브랜드 ‘하우스 99’는 ‘로레알 SA’와 협업한 작품이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알마드리드,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구단에서 뛰어난 역량을 빛낸 베컴은 특유의 헤어스타일로 아디다스와 조르지오 아르마니 모델을 섰으며, 2015년 피플 매거진 세계에 가장 섹시한 남자 1위로 오르기도 했다. (사진='하우스 99') 지난 2013년 현역에서 은퇴하며 올해 42세가 되는 베컴은 나이가 들며 광고 모델을 계속 하는 데에 한계가 있을 거라 생각해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도 되는 위치를 만들고자 했다”며, “사업을 가지는 것은 사업의 얼굴이 되는 것보다 근사하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지난 12일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 등장한 파리 HEC 경영 대학의 마케팅 교수 가추차 크렛츠는 “남성들을 화장의 세계로 선
March 26,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