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연세
김연세
-
'엎친데 덮친격' 해운대...이안류 이어 또 비상
제5호 태풍 '노루'가 북상하자 남·동해안 지방자치단체 등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태세에 들어갔다.특히 휴가가 절정일 때 태풍이 올라와 해수욕장 시설물을 일시 철거하는 등 피서객과 시설물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부산시 해운대구는 오는 7일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고 해운대해수욕장 피서 관련 시설을 이번 주말 철거하기로 했다.해운대구는 4일 소방, 해경, 경찰 등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해변 라디오(북카페), 보행 약자 통행로, 파라솔, 매표소, 야간 개장 조명탑, 탈의장, 해양레저시설 등은 6일 오후 6시까지 단계별로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 또 주말부터 높은 파도가 몰려올 것으로 보고 동백섬 갯바위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태풍 노루가 부산을 지나갈 때 만조가 될 것으로 보여 해일 피해도 우려한다.부산시는 너울성 파도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가 저지대, 갯바위, 테트라포드 등에 출입을 통제한다.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등 해상도
한국어판 Aug. 4, 2017
-
'중국판 정소민'의 유산소운동...성유리?
배우 정소민을 닮았다는 중국 여성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유튜브 동영상에 따르면 이 여성은 전문 헬스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으며 수강에 열중하는 모습이다.한 누리꾼은 "와 진짜 정소민 같다"며 닮은꼴이라는 주장에 힘을 보탰다. 성유리와 비슷하다는 견해도 있었다.지난 30일에 올라온 이 영상은 불과 5일만에 조회수 120만을 기록했다. 한편 이 여성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소민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정소민 (사진=온라인커뮤니티)(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4, 2017
-
영화관 매표소 대학생? 장막이 걷히고...
서울구로동 소재 넷마블 사원들 (사진=헤럴드경제 정회조 기자)줄선 이들은 국내 대학생일까?아니다. IT업계에 종사하는 회사원들의 4일 출근 모습이다. 보안을 위해 대기 중인 것으로 보인다.무더위의 절정에 선 지금 이들의 회사는 복장자율화를 최대한 보장한다.서울디지털단지의 한 게임업체는 반팔티는 물론이거니와 반바지를 입어도 간섭하지 않는다. 남자직원들도 상당수가 반바지 차림으로 출근하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막는 것으로 보인다. 한낮 한시를 다투는 연구·개발자들에겐 편한 옷차림이 매우 중요한 근무여건이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4, 2017
-
(영상) 유명강사의 인강...수업도중에 뭔가 선봬
(사진=유튜브 캡처)다양한 형태의 여가활동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올해 개최된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도 그 일환이다. 해외교류를 통해 국내 레포츠의 다변화와 질적향상을 도모하고 우리만의 강점도 널리 알린다.행사에서 요가강사 이유주씨의 시연장면은 큰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스타강사 이씨의 동작을 배우려는 누리꾼이 최근 부쩍 늘었다.이에 따라 유튜브에 게시된 그녀의 시범장면은 조회 1백만건을 넘어선 상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4, 2017
-
[속보] 두바이 84층 아파트 '불길 휩싸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84층짜리 초고층 아파트 '토치 타워'에서 4일(현지시간) 새벽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고 당국은 사상자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화재가 입주자들이 잠든 새벽에 발생해 수십개 층을 태웠다는 점 때문에 인명피해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께 아파트 고층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한쪽 면을 타고 아래위로 급속히 번졌다.목격자들은 이번 화재로 아파트의 30∼40층가량이 불길에 휩싸였고, 건물 파편들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도 불에 탔다고 전했다.두바이 정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Dubai Media Office)을 통해 4개 소방대와 경찰들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고, 화재 발생 2시간여만인 오전 3시 30분께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또 화재 당시 거주민들을 성공적으로 대피시켰고, 지금까지 인명피해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하지만 불이 발생한 시점이 사람들이 잠든 새벽이
한국어판 Aug. 4, 2017
-
어린 딸 셋 두고 떠난 엄마...호남지역 고속버스와 충돌
전남 신안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3일 오전 11시 56분께 신안군 지도읍의 곡선 구간 도로에서 정모(38·여)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와 고속버스가 마주 보고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정씨가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남성(40)이 크게 다쳤다.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6살 쌍둥이와 4살 막내 등 정씨의 딸 3명도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등 12명도 경상을 입었다.경찰 관계자는 "정씨와 딸들, 동승자 등 승용차에 탄 사람들은 캠핑을 다녀오던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ug. 3, 2017
-
울산 남성, 말다툼하다 때린 아내 '저세상'
울산 중부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A(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2일 오후 8시께 울산시 중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43)를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를 받고 있다.A씨는 아내가 의식을 잃자 스스로 112에 신고해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요청했으며, 경찰 출동 당시 아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조사 결과 A씨는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부부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격분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집에는 다른 가족은 없었다.경찰은 아내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폭행에 따른 심장 파열이 사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는 최근 캠핑을 떠났다가 부부싸움을 하고 각자 귀가할 정도로 다툼이 잦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경찰은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해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ug. 3, 2017
-
주부, 지하철 드러누운 20대여성 째려보다가...
3, 40대로 보이는 여성의 표정이 무덤덤하다. (사진=유튜브)옆에 올라온 다리를 보고도 별 반응이 없다. 누군가 퍼포먼스를 하려고 갖다놓은 마네킹.영상은 '재미난 사진들'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사진모음이다. 불과 석 달만에 조회 1백만건을 훌쩍 넘겼다.누리꾼들은 대도시 지하철은 국내외 어디든 요지경인 듯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3, 2017
-
'옆구리 땀이 줄줄'..하계대회 이모저모
(사진=유튜브)국제대회의 공식 카메라가 잡은 사진은 독특했다.일본 육상선수의 유니폼 하의 때문이다. 기사 속 사진만 본 독자들은 의아해했다.관련 영상에 따르면 이 선수는 경기에 출전하기 직전 생수를 들이킨다. 그런데 옆구리에 뭔가 볼록 튀어나와 있다.이 선수는 '일본 육상의 미래' 안나 후지모리다. 그녀는 400m 계주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의문의 물건은 릴레이 1번주자인 그녀의 배턴이었던 것.2017세계육상선수권이 오는 4일 개막한다. 안나의 런던대회 활약을 열망하는 열도 팬이 늘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3, 2017
-
(영상) 악어 몸통을 토막내는 하마
악어들 무는 힘은 현존하는 지구상 동물 중에 독보적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북극곰도, 호랑이도 비할 바 못된다.그럼에도 고양잇과 맹수들이 종종 악어사냥에 성공하는 비결은 바로 후미공격에 있다. 악어의 목덜미는 상대적으로 덜 딱딱하다는 것을 녀석들이 인지하는 것이다.유튜브 영상은 하마무리에 에워싸인 고독한 악어를 스케치했다.하마는 몸집 크기에서 일반적으로 악어를 압도한다. 무는 힘(치악력) 랭킹에서도 악어 바로 다음이 녀석들이다.화난 하마는 간혹 악어를 두동강 내기도 한다. 영상의 악어도 숨을 거뒀다.물론 죽인 상대를 먹지는 않는다.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한 '불청객'을 단죄했을 뿐이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3, 2017
-
35도 찜통 광주...차에 갇힌 4세여아 119구출작전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치솟은 폭염 속에서 4살 여자아이가 차 안에 갇혔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2일 낮 12시 40분께 '차 안에 딸이 갇혀 있다'는 남자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광주 북부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긴급 출동해 차량 유리창을 깨고 20여 분 만에 A(4)양을 구조했다.소동은 신고자인 A양의 아버지가 딸을 하차시키지 않고 차량 열쇠를 안에 둔 채 차 문을 잠그는 바람에 발생했다.이날 광주지역에는 한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였다.차량 문을 조심스럽게 열려던 구조대원들은 차 안에서 울고 있던 A양이 갑자기 울음을 멈추고 이상증세를 보이자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구조했다.A양은 현재 별다른 부상 없이 안정을 취하고 있다.광주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력으로 탈출할 수 없는 어린이의 경우는 차 안에 장시간 방치되면 탈진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ug. 2, 2017
-
20세男, 60대주부 살해하고 외딴 숲에...'다단계 이권다툼'
일본에서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둘러싼 갈등이 살인으로 이어진 사건이 발생했다. 2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愛知)현과 시가(滋賀)현 경찰은 전날 아이치현 나고야(名古屋)시 거주 여성 A(62)씨가 행방불명된 사건과 관련해 B(18)군, C(20)씨 등 남성 2명을 사체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6월 중순 비트코인 다단계 관련 투자 사업 설명회에 참가한 뒤 행방불명됐다가 지난달 31일 인근 시가현 다카초의 댐 인근 숲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C씨는 경찰에서 비트코인의 투자 사업을 둘러싸고 A씨와 갈등이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정확한 갈등의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건강식품 판매 일을 하는 A씨가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인의 권유를 통해 비트코인 다단계 사업 투자 세미나에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됐다.A씨는 다단계 판매조직의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B·C씨와 알게 됐고 이후 컴퓨터 조작 방법을 배우면서 서로 별명을
한국어판 Aug. 2, 2017
-
찌는 복날 도심지하철 '볼썽사나워'
중국의 한 지하철. 최근 회자된 온라인커뮤니티 동영상이다. (사진=유튜브영상 캡처)나란히 앉은 여성 둘 사이에 언쟁이 오간다.말싸움하던 이들은 이윽고 몸싸움을 벌인다. 상대방의 속옷을 잡아당기는가 하면 폭행도 가한다.지켜보는 승객 가운데 다툼을 말리는 이는 없었다. 한편 누리꾼 중엔 '싸움이 좀 우습다'는 반응을 보인 이도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2, 2017
-
(영상) 뿔난 맹수, 악어를 튀겨버리다
야생에서는 전기뱀장어에 감전돼 목숨을 잃는 사례가 종종 보고된다. 몸집 큰 짐승들도 예외일 수 없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유튜브 영상은 뱀장어 몸뚱이에 접촉한 악어를 담았다. 상대의 껍질에 흐르는 고압전류에 악어의 몸부림이 계속된다.전기뱀장어의 전압은 600볼트 이상이다. 평균 250볼트 안팎의 가정용 전자레인지와 비교하면 그 위력을 가늠할 수 있다.<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 이 장면을 확보해 유튜브에 게시했다. (동영상 1' 09" 지점)(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2, 2017
-
(영상) 블랙박스가 포착한 워터파크 돌발 사고
물놀이 기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있다.더 빨리, 더 높이, 더 짜릿하게... (사진=유튜브 캡처)온라인커뮤니티 영상에 따르면 해외의 한 워터파크에서 워터슬라이드 기구가 미끄럼틀 궤도를 이탈한다.사람들을 태운 고무보트는 날아서 미끄럼틀 모서리 바깥쪽에 추락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영상 40초 지점)유튜브영상은 아찔한 장면을 몇개 더 보여준다. 또 다소 우스운 영상도 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2, 2017
Most Popular
-
1
Trump picks ex-N. Korea policy official as his principal deputy national security adviser
-
2
S. Korea not to attend Sado mine memorial: foreign ministry
-
3
First snow to fall in Seoul on Wednesday
-
4
Man convicted after binge eating to avoid military service
-
5
Wealthy parents ditch Korean passports to get kids into international school
-
6
Toxins at 622 times legal limit found in kids' clothes from Chinese platforms
-
7
[Weekender] Korea's traditional sauce culture gains global recognition
-
8
BLACKPINK's Rose stays at No. 3 on British Official Singles chart with 'APT.'
-
9
Korea to hold own memorial for forced labor victims, boycotting Japan’s
-
10
Nvidia CEO signals Samsung’s imminent shipment of AI ch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