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연세
김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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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女상사한테 수작 부리다 '동네방네 망신'
남자가 여자에게 접근한다. (사진=유튜브 캡처)기회를 엿보던 남자는 은근슬쩍 다가가 뭔가를 건넨다.물건을 집어든 여자. 다가온 남자가 맘에 든걸까.남자는 그러나 이 여자가 아닌 어떤 아저씨와 동행하게 된다.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촬영됐다는 이 영상은 지난 4월 유튜브에 올라왔다. 조회수 1백만을 눈앞에 둔 코믹물이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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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이에나의 귀갓길 가로막는 ‘잠복 형사’
하이에나는 고독하다. 발목 한쪽이 잘려나가 다리를 절뚝거리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집단사냥에 가담할 수 없는 녀석은 무리에서도 버림받은 듯하다.가련한 하이에나는 정처없는 발걸음만 터벅터벅...영상에는 사실 도로 저만치서 매복 중인 포식자가 있다. 때를 기다리던 암사자의 보복이 이제 막 시작된 것이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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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휴가철 해수욕장 카메라 사건...
미국 북동부의 한 해변에서 일어난 일이다. (사진=매일신문, 유튜브 캡처)셀카봉을 들고 헤엄치던 여성이 물에 빠져 허우적댄다. 이 여성은 16살 소녀인 것으로 나중에 전해졌다.소녀가 몸부림치는 모습이 셀카봉에 고스란히 찍힌다. 천만다행으로 때마침 이를 발견한 한 남성이 황급히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소녀의 아버지가 잠수해 바닥에서 셀카봉을 세로로 지탱한 것.소녀는 셀카봉을 붙잡고 올라가 숨쉴 수 있었다. 모래사장에는 사력을 다한 아버지가 쓰러져 있다.부정(父情)이 구한 생명을 국내 지역일간지 ‘매일신문’이 영상으로 확보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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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나도 음주측정 해주시오"...징역 8월에 집유
술에 취해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에게 음주 측정을 해달라며 떼를 쓰고 멱살을 잡은 5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27일 오후 9시 10분께 술에 취해 걸어서 귀가하다가 울산 북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들이 음주단속 하는 것을 보고 "음주측정을 해달라"며 여러 차례 요구했다.경찰관들이 A씨의 요구를 받아주지 않고 음주 단속된 차량을 이동시키려 하자, A씨는 차량 핸들을 잡고 발을 차 안으로 집어넣어 방해하고,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차 안에서 끌어내기까지 했다.재판부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음주 측정을 요구하고, 아직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l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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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나무 위로 도망친 사자...죽음의 공포
대체로 사자는 나무를 잘 타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유튜브영상 캡처)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표범이나 재규어 등에 비해 서툴 뿐, 때에 따라 먹이를 쫓아 오르는 경우가 종종 목격된다.유튜브 속 사자는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부상으로 힘을 쓰지 못하는 암사자 한 마리를 하이에나 떼가 에워싸고 있다.생명의 위협을 느낀 사자가 탈출을 시도하지만 놈들은 순순히 놓아주지 않고 추격한다.쫓기던 녀석은 급한 나머지 잎이 우거진 나무 위로 몸을 숨겼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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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에 판문점회담·이산가족상봉 제의
정부가 17일 북한에 적대행위 중단을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과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공식 제의했다.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당국 간 회담 개최를 제안하는 것은 처음으로, 꽉 막힌 남북관계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가진 회견에서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7월 21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다"고 밝혔다.회담이 열리면 남북이 각각 진행하고 있는 확성기 방송 중단과 우리 민간단체의 대북 전달 살포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선향 대한적십자사 회장 직무대행도 이날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 등 인도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을 8월 1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가질 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두 회담의 제안은 문 대통령이 지난 6일 독일에서 밝힌 '신(新) 한반도 평화비전', 이른바 '베를린 구상
한국어판 July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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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來 최악 물난리...2명 목숨 잃는 등
16일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15일 0시∼16일 오후 4시 주요 지역별 강우량은 청주가 302.2㎜로 가장 많았다. 청주는 시간당 최대 86.2㎜의 비가 쏟아졌다.이어 천안 264.9㎜, 증평 239㎜. 괴산 225㎜, 군산 189.5㎜ 등의 순이었다.주요 피해 상황으로는 청주에서 산사태로 2명이 목숨을 잃었고, 경북 상주와 보은에서 각각 1명이 물꼬 작업 등을 하다 실종됐다.청주 무심·석남·율량천 등이 범람하면서 주택과 차량이 침수해 소방당국이 정확한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또 천안 용연저수지, 보은 도원저수지, 진천 백곡저수지 등에서 많은 비로 물이 불어나며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거나 하류 지역 차량이 긴급 이동했다.충북 괴산군에서는 괴산댐 수위가 계획홍수위(136.93m)를 넘어선 137.65m를 기록하면서 수문 7개를 열고 초당 2천643t을 방류하고 있다.인근 주
한국어판 July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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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화하는 현대차 파업...남은건 열흘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다.노조는 13일과 14일 전체 조합원 5만274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한 결과 찬성이 과반을 넘었다고 밝혔다.노조는 이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의 10일간 조정기간이 끝나는 18일부터 합법 파업을 할 수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l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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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리를 또 제재? 후속조처 기대하시라"
북한은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 시험발사와 관련한 추가 제재 결의가 나올 경우 그에 따른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다.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문답에서 "만약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또다시 제재 결의가 나온다면 우리는 그에 따르는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며 정의의 행동으로 대답할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대변인은 북한이 취하게 될 '후속 조치'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외무성 대변인은 "화성-14 시험발사의 완전 성공으로 우리는 미국이 경거망동한다면 그 심장부를 타격하여 일거에 괴멸시켜버릴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었다"라며 "미국이 우리의 전략적 지위를 바로 보고 심사숙고할 대신 반공화국 제재·압박 책동에 매달리는 것은 제 손으로 제 무덤을 파는 행위"라고 비난했다.이어 "존엄 높은 핵 강국, 대륙간탄도로켓 보유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공화국이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제재·압박 소동
한국어판 Jul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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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파트 주부, 기가 차서...'승강기 남녀'
중국의 한 방송이 일명 ‘아파트 엘리베이터 소동’을 고발했다. (사진=유튜브영상 캡처)이는 주민 둘에 대한 실화다. 제보된 폐쇄회로 화면에는 3, 40대 주부로 보이는 여성이 타고있다. 뒤에 선 남자의 모습도 비친다.10대 청소년인 듯한 남자는 주부의 다리에 관심을 보인다. 여성이 내릴 때 치맛자락을 건드린 남학생. 그리고...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여성은 남자가 어린 이웃임을 감안했다. 그녀는 이내 화를 다스려 공안에는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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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중생, 집 근처 25톤 트럭에 봉변
14일 오전 7시 50분께 대구시 수성구 모 아파트 앞에서 등교하던 중학생 A(12)양이 25t 트럭에 치여 숨졌다.트럭은 아파트 앞쪽 도로에서 우회전하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A양을 치었다.경찰은 트럭 운전자 B(51)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l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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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독수리 대 악어, 서로 ‘먹고 먹히다’
콘도르 무리가 강가에 몰려왔다. 중남미에 주로 서식하는 콘도르는 통상 몸집이 큰 독수리로 알려져 있다. 때론 육지의 맹수들을 공격하기도 하는 콘도르 또한 육식을 즐기는 맹금류의 한 축이다.그러나 영상 속 한 녀석은 경계를 너무 늦춘 것이 화근이 됐다. 물고기로 정신없이 배를 채우던 이 새한테 슬금슬금 다가온 악어. 악어는 녀석을 쥐도 새도 모르게 낚아챘다. 수면 위로 떠오른 깃털이 애잔하다.한편, 아프리카 대륙을 담은 영상은 상황이 정반대다. (사진=유튜브 캡처)엄청난 크기의 독수리가 악어를 장바구니 물건 고르듯 담아간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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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몸매가 아주..." 그 이름은 도널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이러한 덕담을 건넸다.엘리제 궁 정상회담에 앞서 나폴레옹의 묘역이 위치한 파리 중심가의 군사시설 앵발리드에서 만난 자리에서다.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리무진에서 내린 트럼프 대통령은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크롱 대통령과 악수와 함께 간단한 인사를 나눈 데 이어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다가가 외모를 칭찬했다.마크롱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도 이 장면을 지켜봤다.브리짓 마크롱 여사는 역대 최연소 대통령인 마크롱보다 24세 연상이다.마크롱 대통령은 고교 시절 연극반을 지도하던 국어(프랑스어) 교사로 만난 그녀와 우여곡절 끝에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l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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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대여성 '성폭행 당해왔다'...자살 택해
경기 시흥에 사는 한 여대생이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린 뒤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13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시흥시 한 빌라에서 A(20·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관들이 발견했다.경찰 등은 A씨가 SNS에 올린 자살 암시 글을 본 A씨 친구 신고를 받고 30여분째 A씨를 찾고 있었다.A씨가 SNS에 남긴 글에는 "중학교 때부터 괴롭힘을 당했고, 고등학교 때부터 성폭행을 많이 당했다. 지금껏 몇 번이나 성폭행을 당해왔고 가해자 중 대다수는 '너만 조용하면 아무도 모른다'라는 말을 했다. 오늘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경찰은 A씨가 발견된 빌라에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수첩 크기의 메모지에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일단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와 함께 A씨가 SNS에 남긴
한국어판 Jul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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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의처증남성, 아내와 아들 사이 의심...'변고'
25년간 남편의 폭력과 의처증에 고통을 받다가 결국 남편을 살해한 아내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박남천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5·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는 "A씨는 남편의 의처증과 폭력으로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고, 자살까지 시도했다"며 "누적된 원망과 분노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나온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A씨는 올해 5월 7일 서울 자택에서 남편이 아들과의 관계를 의심하며 욕설을 하자 누워있던 남편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의 남편은 올해 초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조만간 사망할 수 있다는 진단까지 받았다. 하지만 가정폭력은 더욱 심해졌다. 최근 1년 동안 가정폭력 112신고만 21회에 이를 정도였다.재판부는 "A씨가 범행 직후 아들을 통해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고, 피해자의 유족인 자녀들이 선처를 탄원한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l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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